Kamis, 02 Januari 2020

온난화 따른 '인도양 쌍극화'에…호주 대륙이 불타들어 간다 - 한겨레

섭씨 40도 기록적 고온 빈발 초래
인도양 동·서 수온 차이로 이상고온
작년 11월 이후 산불·들불 이어져

마을까지 휩쓴 화마에 12명 희생
인구밀집지역 주민들 바닷가 피신
뉴사우스웨일스에서만 400만㏊ 불타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베언즈데일에서 지난달 30일 산불이 일어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베언즈데일/로이터 연합뉴스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베언즈데일에서 지난달 30일 산불이 일어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베언즈데일/로이터 연합뉴스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륙이 ‘불바다’로 변하고 있다. 사상 최고의 고온과 수개월 동안의 가뭄이 불쏘시개 노릇을 하면서 산불과 들불이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형 자연화재의 주요 원인인 오스트레일리아의 기록적 고온은 인도양 동부·서부의 수온이 큰 차이가 나는 ‘인도양 쌍극화’(IOD) 현상 때문이다. 인도양 쌍극화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름이 시작된 지난 11월부터 산불과 들불 등 대형 자연화재들이 국토 전역을 뒤덮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적어도 12명이 사망했다. 특히 자연화재는 시드니와 멜버른 등 대도시가 소재한 인구 밀집지역인 동남부의 뉴사우스웨일스와 빅토리아주에서 더욱 극성이다. 산불에 쫓긴 주민들이 바닷가까지 피신해 구조를 기다리는 실정이다. 화재가 가장 극심한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400만㏊(4만㎢)가 불타, 가옥 900채 이상이 전소됐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이 180만㏊, 올해 아마존 화재가 90만㏊를 불태운 것과 비교하면, 오스트레일리아의 화재 사태가 더욱 광범위하고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00건 이상의 화재가 뉴사우스웨일스주 곳곳을 휩쓸고 있고, 그중 절반은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아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섭씨 40도가 넘는 고온과 강한 바람은 화재 진압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70m가 넘는 불기둥들이 보고되고 있다. 소방 인력 2500명으로는 진압은 물론이고 인명 구조도 힘든 상태다. 화재는 최근 들어 더욱 극성을 부리면서, 지난달 30일에만 주민 8명이 숨지고, 가옥 200채 이상이 전소됐다. 뉴사우스웨일스 소방당국은 이번 여름에 가옥 916채가 파괴됐고, 8159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인근 빅토리아주에서도 11월 말부터 화재가 번져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이다. 이스트깁슬랜드 지역의 주민 3만명은 전원 소개됐다. 해안가의 말라쿠타에선 주민과 관광객 등 4천여명이 바닷가로 피난한 상태다. 말라쿠타로 가는 길이 화재로 사실상 모두 봉쇄되면서 경찰은 식수 1.5톤을 배에 싣고 긴급구조에 나섰다. 오스트레일리아 방위군도 군용기와 상륙함, 헬기를 보내 식수를 공급하거나 소방대원들을 이동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새해 첫날 번진 뉴사우스웨일스와 빅토리아의 화재가 내뿜은 연기는 2천㎞ 밖의 뉴질랜드에서도 관측됐다. 뉴질랜드 하늘도 화재 연기로 오렌지색으로 물들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2009년 뉴사우스웨일스 등지에서 자연화재 2029건이 발생해 173명이 숨진 ‘2009년 검은 토요일’, 1983년 2천건의 화재가 발생해 75명이 숨진 ‘1983년 재의 화요일’ 등 대형 자연화재 사태가 있었다. 올해 화재 사태는 희생자 규모는 이보다 적지만,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국토 전역에서 화재가 빈발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오스트레일리아는 1910년 이후 평균 기온이 섭씨 1도가 올랐으며, 지속적인 고온 현상은 1950년 이후부터 빈발하고 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지난 12월은 최고기온을 두차례나 경신했다. 지난 12월17일 평균 섭씨 40.9도를 기록한 뒤 하루 뒤에 41.9도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금까지 최고 평균기온은 2013년의 40.3도였다. 12월 말 들어서는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의 모든 주에서 섭씨 40도가 넘고 있다. 기상학자들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이상고온을 촉진하는 요인은 인도양 쌍극화 현상이라고 지적한다. 인도양 서부의 표면 수온이 동부보다 높은 현상이다. 올해 인도양 동부·서부의 수온 차는 60년 만에 가장 크게 벌어진 상태다. 정의길 선임기자 Egil@hani.co.kr

Let's block ads! (Why?)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QGh0dHA6Ly93d3cuaGFuaS5jby5rci9hcnRpL2ludGVybmF0aW9uYWwvYXNpYXBhY2lmaWMvOTIyOTg5Lmh0bWzSAQA?oc=5

2020-01-02 10:46:14Z
CBMiQGh0dHA6Ly93d3cuaGFuaS5jby5rci9hcnRpL2ludGVybmF0aW9uYWwvYXNpYXBhY2lmaWMvOTIyOTg5Lmh0bWzSAQA4222280862651725245

:: 매일경제 증권 - 매일경제

중국 외교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전략무기`를 보여주겠다고 경고한 것과 관련, "현 한반도 정세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연합뉴스로부터 논평을 요구받고 "한반도의 대화 국면을 이어가고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것은 관련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겅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관련국, 특히 북미 양국이 대화 협상을 견지하고, 서로 마주 보고 걸으며, 교착 국면을 깨뜨릴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실질적으로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t's block ads! (Why?)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MGh0dHA6Ly92aXAubWsuY28ua3IvbmV3cy92aWV3LzIxLzIwLzE3NTY0MDUuaHRtbNIBAA?oc=5

2020-01-02 08:03:08Z
527820975693544222280862651725245

지구촌 '물 분쟁' 최근 10년새 466건…2배 급증 - 한겨레

시리아·예멘·이라크·말리·우크라이나…
‘물 차지’ 무력충돌로 사망·피란민 양산
수단 독재자·IS 등은 물에 독극물까지
인구증가, 관리 부실, 기후변화 등 원인
세계인구 1/4 “극심한 물 부족 스트레스”
2015년 남수단의 한 마을에서 영국 구호단체 옥스팜이 망가진 우물을 수리하고 있는 현장에서 주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옥스팜 제공, flickr Oxfam is repairing damaged boreholes like this one in Lankien, South Sudan
2015년 남수단의 한 마을에서 영국 구호단체 옥스팜이 망가진 우물을 수리하고 있는 현장에서 주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옥스팜 제공, flickr Oxfam is repairing damaged boreholes like this one in Lankien, South Sudan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시리아 북서부에선 이슬람국가(IS) 격퇴전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61만여명의 주민에게 물을 공급하던 급수소가 최소 29곳이나 파괴됐다. 아프리카 북서부 국가인 말리에선 유목 부족과 농경 부족 사이에 땅과 물을 둘러싼 갈등이 무장충돌과 학살, 보복의 악순환으로 이어지면서 지난해에만 수백명이 숨지고 최소 50만명이 피란길에 올랐다. 지난해 6~7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선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퍼부은 포탄 파편들에 상수관이 파손되면서 무려 320만명의 주민이 물 공급이 끊기는 위기를 겪었다.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에선 이스라엘이 갈릴리 호수를 비롯한 수자원 대부분을 장악하고 아랍인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예멘·수단·케냐·소말리아 등 물이 귀한 아프리카 중부 국가들에서도 물을 둘러싼 분쟁으로 수많은 주민이 살해당하거나 삶터를 잃었다. 2일 미국의 비영리 싱크탱크인 개발·환경·안보를 위한 태평양연구소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 새 지구촌 전역에서 발생한 ‘물 관련 분쟁(물 분쟁)’은 최소 466건으로, 그 이전 10년간 220건보다 갑절 넘게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 분쟁’이란 물이 폭력충돌을 비롯한 분쟁을 촉발했거나, 물이 분쟁의 무기로 사용됐거나, 다른 이유의 분쟁으로 인해 물을 이용할 수 없게 된 경우들을 말한다. 앞서 지난 8월 세계자원연구소(WRI)는 중동 12개국을 포함한 세계 17개국, 세계인구의 4분의 1이 “극심한 물 부족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물 분쟁이 급증하는 것은 인구 증가, 수자원 관리 부실, 기후변화와 관련된 혹서와 가뭄 등으로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신선한 물의 공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서다. 물 분쟁이 꼭 수자원이 부족한 건조 지역에서만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전쟁 등 무력충돌에 따른 수원이나 급수 시설의 파괴, 강자의 물리적 통제, 정부의 부패와 무능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피터 글리크 태평양연구소장은 영국 일간 가디언>에 “수자원이 갈수록 귀해지면서 사람들은 생존에 필수적 자원인 물을 얻을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하려 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물을 분쟁의 무기로 악용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2014년 한때 이라크와 시리아 영토 상당 부분을 장악했던 이슬람국가는 고의로 물길을 돌리거나 수돗물에 독극물까지 살포했다. 시리아 정부군도 반군 지역의 상수도 펌프장과 급수 시설을 폭격했다. 시리아 정부군도 반군 지역의 상수도 펌프장과 급수 시설을 폭격했다. 글리크 소장은 “최근 몇년 새 민간인의 물 공급 인프라를 고의로 가차없이 공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범죄’ 책임자가 국제법정에서 심판을 받은 경우는 극히 드물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2008년 수단의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를 다르푸르 학살과 전쟁범죄 혐의로 기소하면서 마을 우물들을 고의로 오염시킨 행위도 포함시킨 바 있다. 한편, 알바시르는 지난해 4월 민중의 끈질긴 민주화 시위로 ‘30년 권좌’에서 축출된 뒤 자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달 14일 수단 법원은 알바시르의 ‘돈세탁’과 ‘부패’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1심에서 2년형을 선고했다. 국제형사재판소는 수단 과도정부 쪽에 알바시르의 신병을 넘기라고 요구했으나 과도정부는 ‘사법 주권’을 이유로 거절했다. 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Let's block ads! (Why?)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Smh0dHA6Ly93d3cuaGFuaS5jby5rci9hcnRpL2ludGVybmF0aW9uYWwvaW50ZXJuYXRpb25hbF9nZW5lcmFsLzkyMjk4Ni5odG1s0gEA?oc=5

2020-01-02 10:16:02Z
CBMiSmh0dHA6Ly93d3cuaGFuaS5jby5rci9hcnRpL2ludGVybmF0aW9uYWwvaW50ZXJuYXRpb25hbF9nZW5lcmFsLzkyMjk4Ni5odG1s0gEA4222280862651725245

Rabu, 01 Januari 2020

이라크 시위대 이틀째 美대사관 습격…美해병대, 최루탄 쏴 - 동아일보

1일(현지시간)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를 폭격한 미국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이틀째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민병대원 및 시위대 수십명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대사관 시설에 불을 지르고 내부 진입을 시도했다. 대사관 안쪽으로 돌과 화염병을 던지고 벽에 “미국에 죽음을” “대사관을 폐쇄하라” 등의 반미 구호를 적기도 했다.

한 시위 지도자는 미 대사관 앞에 설치된 무대에 올라가 군중들에게 “이 악마의 소굴이 영원히 닫힐 때까지 우리의 농성은 영원하다”고까지 했다. 미국을 악마로, 대사관을 악마의 소굴로 지칭한 것이다.


이날 오후 시위대 규모가 커지고 이들이 대사관 단지 첫 번째 담을 넘어 영사 안내 창구가 불에 타자 대사관 경비를 담당하는 미 해병대가 최루탄을 발사했다.
주요기사

시아파 민병대 지도부는 이날 오후 시위대에게 “당신의 메시지가 미국에 전달됐다”면서 미 대사관 주변에서 철수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일부 시위대는 대사관 부근 주차장과 공터에 텐트를 치고 음식과 조리기구, 매트리스까지 가져와 장기 농성을 예고했다.이들은 미국 정부와 미군이 완전히 이라크에서 철수할 때까지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군이 최루탄과 조명 섬광탄에 아파치 헬기까지 동원해 해산을 시도하자, 이날 저녁 7시쯤 모든 시위대가 대사관 인근에서 철수하고 텐트도 전부 해체됐다고 이라크 보안군은 밝혔다.

이번 소요사태는 미군이 지난달 29일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카타이브-헤즈볼라의 기지 5곳을 폭격해 이 조직의 간부와 대원 25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치면서 촉발됐다. 이에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와 시민 수천명이 31일 미 대사관 앞으로 몰려들어 대사관을 공격했다.

이번 시위는 중동 전역에 걸쳐 전개되고 있는 미국과 이란 간 대리전에 새로운 전화점이 될 전망이다.

두 나라는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이라크에서의 정치적 영향력을 놓고 경쟁을 벌여 왔다. 미국은 막대한 금액을 투입해 시민들의 마음을 잡으려 애썼지만, 수니파였던 사담 후세인 정권이 2013년 붕괴한 이후 이라크 정치권은 사실상 시아파가 주도하고 있는 이란이 장악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최대 4000명의 병력을 이라크 추가 배치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현재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군 병력 5200명에 맞먹는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이 이번 사태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면서도 이란과의 전쟁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1)

창닫기
기사를 추천 하셨습니다이라크 시위대 이틀째 美대사관 습격…美해병대, 최루탄 쏴베스트 추천 뉴스

Let's block ads! (Why?)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Pmh0dHA6Ly93d3cuZG9uZ2EuY29tL25ld3MvTGlzdC9hcnRpY2xlL2FsbC8yMDIwMDEwMi85OTA0ODA2Mi8x0gE1aHR0cDovL3d3dy5kb25nYS5jb20vbmV3cy9hbXAvYWxsLzIwMjAwMTAyLzk5MDQ4MDYyLzE?oc=5

2020-01-01 16:23:00Z
527820899358274222280862651725245

트럼프 “김정은, 약속 지키는 사람”…폼페오 “북한, 갈등과 전쟁 대신 평화와 번영 선택하길” - 한국어 방송 - VOA Korea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강조하면서 거듭 신뢰를 표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강경한 대미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이어갈 뜻을 밝힌 것입니다. 오택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를 강조하면서 김 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을 신뢰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북한 문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Well, we'll see. I have a very good relationship with Kim Jong Un.”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김정은 위원장이 새해 신년사 대신 발표한 전원회의 보고를 통해 미국과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중단 약속에 더 이상 매일 이유가 없다고 말한 직후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크리스마스 선물’과 관련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도발이 아닌 ‘아름다운 꽃병’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I know he's sending out certain messages about 'Christmas presents'. And I hope his Christmas present is a beautiful vase. That's what I'd like, a vase, as opposed to something else.”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자신과 김 위원장은 서로를 좋아하고 잘 지낸다며, 두 사람은 각각 미국과 북한을 대표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 Look, he likes me. I like him. We get along. He's representing his country. I'm representing my country. We have to do what we have to do.”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비핵화에 관한 합의문에 서명했다는 것을 강조하며 김 위원장이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He did sign an agreement talking about denuclearization. And that was signed. Number one sentence, denuclearization. That was done in Singapore. And I think he's a man of his word.”

이에 앞서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옳은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이날 북한의 전원회의 발표 이후 이뤄진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전히 김 위원장이 다른 경로를 택하길 바란다”며, “갈등과 전쟁 대신 평화와 번영을 선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또 같은날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전원회의에서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재개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미-북 관계의 미래에 대해 이보다 더 걱정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섰을 당시에는 더 우려했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당시는 북한과 전쟁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경로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접근법을 취했고, 우리는 북한이 재고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대치가 아닌 평화를 원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특히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약속을 저버린다면 이는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이나 핵무기 시험, 그리고 핵무기 시스템 실험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했을 때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면서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군사훈련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 합의하는 대가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우리의 약속에 부응했고, 김 위원장 역시 약속에 부응하길 계속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이날 ‘파이낸셜 타임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같은 도발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북한의 발사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이 비핵화 협상에서 성공하는데 있어, 두 나라 모두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일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또 “대화를 위한 문은 아직도 열려있다”며 “북한이 훌륭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가기 위해선 김정은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VOA뉴스 오택성입니다.

독자 제보: VOA는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사화를 원하는 내용을 연락처와 함께 Koreanewsdesk@voanews.com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뉴스 제작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제공하신 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되며, 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됩니다.

Let's block ads! (Why?)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J2h0dHBzOi8vd3d3LnZvYWtvcmVhLmNvbS9hLzUyMjgwNDkuaHRtbNIBKWh0dHBzOi8vd3d3LnZvYWtvcmVhLmNvbS9hbXAvNTIyODA0OS5odG1s?oc=5

2020-01-01 15:20:00Z
527820953285884222280862651725245

"트럼프, 당신은 아무것도 못한다" 이란 최고지도자 이례적 반박 - 중앙일보 - 중앙일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연합뉴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연합뉴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발생한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 습격 사건의 책임이 이란에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트위터에 이란 최고 지도자가 1일 이례적으로 반박 댓글을 달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 대사관이 공격당한 31일 “이란은 우리의 인명과 그 어떤 시설 피해에도 모두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그들은 아주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이 말은 경고가 아니다. 협박”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하메네이 1일 트럼프와 이례적 트윗 설전
31일 이라크 민병대 미 대사관 습격 사건
트럼프 "이란이 책임, 대가 치를 것" 트윗


이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계정에 “이 자는 바그다드 사건의 책임이 이란에 있다고 트윗을 했는데 첫째,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반박 트윗을 올렸다. 하메네이는 “둘째, 당신이 논리적(logical)이라면, 그럴 리는 없지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당신들이 저지른 범죄를 보라. 여러 나라가 미국을 증오하게 됐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옵션을 비롯한 '행동'을 할 것 처럼 글을 올리자, 하메네이가 “미국은 이란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다”는 취지로 되받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달 31일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 습격 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는 트위터를 올리자, 이란 최고지도자 호메이니가 반박 트윗을 올렸다. "이 자가 이란이 책임이 있다고 하는데,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논리적이라면 미국이 이라크에서 저지른 범죄를 봐라"는 내용이다. 이라크 사태가 이란과 미국의 최고위층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트위터 캡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달 31일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 습격 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는 트위터를 올리자, 이란 최고지도자 호메이니가 반박 트윗을 올렸다. "이 자가 이란이 책임이 있다고 하는데,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논리적이라면 미국이 이라크에서 저지른 범죄를 봐라"는 내용이다. 이라크 사태가 이란과 미국의 최고위층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트위터 캡처]

 
하메네이는 앞서 한 행사에서 “우리는 우리를 위협하는 적과 싸우려 하면 (누군가를 동원하지 않고)직접 공격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가 이란의 사주를 받아 공격을 주도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는 차원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 [연합뉴스=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 [연합뉴스=AP]

지난 달 31일 친이란 시위대로 추정되는 세력이 바그다드 소재 미국 대사관을 습격, 외벽과 감시초소에 불을 지르는 일이 벌어졌다. 일부 시위대는 내부 진입도 시도했지만 미군과 보안 요원의 저지로 본관엔 들어가지 못했다. 이는 이틀 전 미군이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조직인 카다이브 헤즈볼라의 군사시설을 폭격한 데 대한 반발이었다.
미국은 마크 에스퍼 장관이 중동 지역에 추가 파병을 시사하는 성명을 내는 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2012년 리비아 동부 벵가지 미 영사관 습격사태로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가 사망했던 ’트라우마’ 탓이다.
한편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이 공격 받으면서 한국 현지 공관도 긴장하고 있다. 주이라크 한국 대사관은 미 대사관과 가까운 '그린 존'에 있다. 외교부는 “아직까지 공관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지만,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라크는 여행 금지국이지만 기업 등 당국의 허가를 받은 1600여 명의 국민이 현지에 머무르고 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Let's block ads! (Why?)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J2h0dHBzOi8vbmV3cy5qb2lucy5jb20vYXJ0aWNsZS8yMzY3MTExMNIBK2h0dHBzOi8vbW5ld3Muam9pbnMuY29tL2FtcGFydGljbGUvMjM2NzExMTA?oc=5

2020-01-01 13:45:53Z
527820899358274222280862651725245

'폭격 항의' 친이란 이라크 시위대, 미 대사관 공격 - JTBC News

Let's block ads! (Why?)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K2h0dHBzOi8vd3d3LnlvdXR1YmUuY29tL3dhdGNoP3Y9ZmRkMWlDWlBOSkHSAQA?oc=5

2020-01-01 12:00:53Z
52782089935827422228086265172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