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 © AFP=뉴스1 |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11일(현지시간) 선거에서 승리해 연임을 확정했다. 그는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승리에 대해 생각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대만 중앙통신(CNA)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이날 오후 9시쯤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은 누구에게 표를 행사했는지와 상관없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보여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의 주권과 민주주의가 큰 소리로 위협을 받을 때, 우리 인민은 우리의 입장을 더욱 강하게 외친다"며 "매 선거에서, 대만인들은 전 세계에 우리가 얼마나 민주주의와 자유로운 삶, 우리나라를 소중히 여기는지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경쟁했던 중국국민당(국민당) 소속 한궈위(韓國瑜) 가오슝(高雄) 시장과 친민당 쑹추위(宋楚瑜) 후보에게 민주주의 여정을 함께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차이 총통은 오늘(11일) 대만 국민들은 민진당이 계속 집권하고, 입법회에서 다수를 유지하도록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지난 4년간 올바른 방향으로 걸어왔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승리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일을 잊지 않겠다면서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대만 총통선거.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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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1 14:00:2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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