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종 코로나 하루 사망자 100명 넘었다…후베이성 총 974명 - 한국일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10일 마트를 찾은 주민이 마스크도 모자라 비닐봉지를 뒤집어쓴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11일 “이날 0시 현재 사망자가 103명 늘어 총 974명”이라고 밝혔다.

8일과 9일 연 이틀 사망자가 81명씩 늘고, 10일에는 91명으로 증가하더니 이날은 100명을 넘어서 103명으로 증가한 것이다. 확진자는 2,097명 증가해 총 3만1,728명으로 집계됐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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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22:1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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