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in, 02 September 2019

아베, 다음주 개각 단행 방침…재무·관방 유임 관측 -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음 주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고 2일 밟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정부·여당 연락회의에서 "다음 주에 개각하고 싶다"라고 구체적인 일정을 밝혔다고 NHK와 지지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앞서 참의원 선거에서 받은 국민의 강력한 지지에 응해 약속한 정책을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겠다. 정치의 계속성과 안정성도 중시하면서 동시에 기분도 새롭도록 다양한 과제에 과감하게 도전해 가겠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오는 10일 자민당 인사를 단행하고 12일에 개각하는 방안과 10일에 자민당 인사와 개각을 함께 하는 두 가지 일정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개각의 방향과 관련해 "여당은 노·장·청(老·長·靑) 인력의 보고다. 잘 검토해 안정과 도전의 강력한 포진을 마련하겠다"며 세대간 균형을 배려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교도통신은 개각 폭이 클 것이지만 아소 다로 부총리겸 재무상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번 개각에서 유임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번 인사에서 취임 3년을 넘긴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의 거취가 최대의 초점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교도통신은 또 미일 무역합의에서 합의의 큰 틀을 정리한 모테기 도시미쓰 경제재생 담당상을 이번 개각에서 주요 각료로 기용하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베 총리가 외교·안보 라인에 대한 구상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한국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해온 고노 다로 외무상과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의 거취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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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08:24: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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