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20 Agustus 2019

中 최초로 복제된 고양이 '마늘'…'1마리 4000만원 상업화' - 중앙일보

[웨이보 캡처]

[웨이보 캡처]

 
중국의 한 기업이 고양이 복제에 성공하면서 고양이 복제 서비스를 상업화 할 계획을 밝혔다. 20일 과기일보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베이징시눠구(北京希諾谷) 생물과기유한공사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복제 고양이 '다쏸(大蒜·마늘)'을 소개했다.
 
다쏸은 브리티시 쇼트헤어 품종 고양이의 세포로 만들어진 복제 고양이다. 회사 측은 기존 고양이의 세포로 배아를 만든 후 대리모에 이식, 다쏸이 66일 만에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성공률은 25%였다. 대리모 4마리를 임신시켜 1마리의 복제 고양이를 얻었기 때문이다. 현재의 기술 수준을 고려하면 비교적 높은 성공률이라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다쏸은 기존 고양이와 겉모습은 동일하지만 성격과 기질은 달랐다. 또, 기대수명은 다른 고양이들과 같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고양이 복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는 7300만명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었다. 게다가 이미 반려묘 주인 여러 명이 복제 서비스를 예약하는 등 향후 시장 규모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용은 25만 위안(약 4267만원)선으로 예상된다.  
순천대학교 공일근 교수팀이 공개한 체세포 복제로 태어난 고양이와 대리모. [중앙포토]

순천대학교 공일근 교수팀이 공개한 체세포 복제로 태어난 고양이와 대리모. [중앙포토]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2004년 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공학과 공일근 교수팀이 첫 고양이 복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1년생 터키산 앙골라 8마리에 복제 수정란을 이식해 이 중 4마리에서 6마리의 복제 고양이를 얻었다. 다만 6마리의 중 1마리는 출산과정에서 숨졌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Let's block ads! (Why?)


https://news.joins.com/article/23557509

2019-08-20 16:20:08Z
527818575971554222280862651725245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