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8.01 22:46
| 수정 2019.08.01 23:04
일본 정부가 오는 2일 예정대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1일 여러 일본 정부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각의에서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고 며칠 후 시행령을 공포하면 이달 21일 후부터 발효된다.
앞서 요미우리신문·산케이신문 등도 같은 날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일본 정부가 예정대로 2일 각의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최측근인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도 전날 BS-TBS에 출연해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 가능성은 100%"라고 말했다.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를 앞두고 오전 8시 50분부터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열었지만 예상대로 별 성과 없이 끝났다.
외교부 당국자는 회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강 장관은 일본 측에 기존 수출 규제 문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조치를 보류·중단해줄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고 전했다. 고노 외무상은 회담 내내 기존 일본 입장을 반복했다. 그는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규제 강화가 안보를 목적으로 한 정당한 조치라고 주장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01/2019080103304.html
2019-08-01 13:46:1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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