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at, 29 November 2019

日관방 "개헌은 나카소네 전 총리의 유지…논의하자" - 뉴스1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자료사진> © AFP=뉴스1

일본 정부가 생전 헌법 개정에 힘썼던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의 별세를 계기로 또다시 개헌 논의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9일 기자회견에서 "나카소네 전 총리는 생전에 헌법 개정에 의욕적으로 임했다"면서 "헌법 심사회에서 각 당이 각자의 의견을 낸 다음, 고인의 주장처럼 여야 테두리를 넘어 건설적인 (개헌) 논의를 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인은 아베 신조 총리가 추진 중인 자위대 합헌화 등 헌법 개정을 지지하면서 '신(新)헌법제정의원동맹'이란 단체를 만들어 말년까지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다만 스가 장관은 "헌법 개정은 국회가 발의하고 최종적으로 국민투표에 의해 국민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일원인 관방장관으로서 논평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아베 총리는 나카소네 전 총리의 별세 소식에 담화문을 내고 "(고인은) 전후 일본 정치의 총결산을 내걸고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과 강한 신뢰관계 아래 단단한 미일동맹을 확립했다"면서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세계의 평화, 경제 질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우리나라(일본)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애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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