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지난 1∼14일 미국 성인 천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이 현지 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같은 기관의 지난달 말 조사결과보다 2%포인트 상승한 것입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원조를 대가로 우크라이나 측에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수사를 종용했다는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한 내부 고발이 터져 나오기 전인 9월 중순쯤 지지율과 같은 수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지난 여론조사 결과보다 3%포인트 떨어진 54%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가 민주당 주도의 탄핵 조사가 본격화되고, 첫 공개 청문회가 열린 시점에 걸쳐 진행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트럼프 대통령의 굳건한 '콘크리트 지지층'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더힐은 평가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69%는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여부에 대한 판단을 이미 내린 상태라고 답했습니다.
실제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48%, 반대하는 응답은 50%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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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08:3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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