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화면 캡처로, 김 위원장이 간부들과 함께 지도를 보고 있다. 지도에는 사격 방향을 해안 쪽으로 지시한 것으로 보이는 표시(붉은 원)가 그려져 있다.[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26/337f1525-7f39-4d89-971a-dcde2c21bdaa.jpg)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화면 캡처로, 김 위원장이 간부들과 함께 지도를 보고 있다. 지도에는 사격 방향을 해안 쪽으로 지시한 것으로 보이는 표시(붉은 원)가 그려져 있다.[연합뉴스]
최 대변인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이용한 정기 통화에서 구두로 항의했고, 팩스로 사전에 작성한 항의문도 보냈다. 항의문엔 접경 지역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할 수 있는 행동의 중단과, 9·19 군사합의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국방부는 그러나 항의문 자체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포착은 23일, '군사합의 위반' 비판은 25일
북한 포 사격 놓고 이틀간 묵혔나 의문 자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화면 캡처로, 김 위원장이 한 부대원에게 총을 건네고 있다. 뒤쪽으로 렉서스 LX570으로 추정되는 SUV 차량도 보인다.[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26/c8ce240f-3d96-4f34-96e9-8c432ba905b5.jpg)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화면 캡처로, 김 위원장이 한 부대원에게 총을 건네고 있다. 뒤쪽으로 렉서스 LX570으로 추정되는 SUV 차량도 보인다.[연합뉴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26/ce8f953a-a74e-4650-bd53-f972e08d4362.jpg)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북한은 지난 21일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초청 친서를 일방 공개하며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 그런데도 청와대나 통일부는 북한의 친서 공개 행위 자체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 없이 신중한 자세로 넘어갔다.
김병연 서울대 교수는 “북한은 자신들이 비핵화 시한으로 정한 연말 데드라인에 앞서 공세 강도를 높이며 정부를 흔들고 있다”며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만 보고 상황을 판단하기보다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줘야 더 나은 출구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 차관을 지낸 김형석 대진대 교수도 “북한이 먼저 공개해서 일이 벌어지면 정부가 아무리 설명해도 국민의 이해를 구하기 어렵다”며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지 않으면 대북 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백민정ㆍ이근평 기자 baek.minjeong@joo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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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09:38:1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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