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28 November 2019

북한 또 발사체 발사…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후 28일만 - 한겨레

올 들어 13번째…군 제원 등 분석 중
청와대 관계자 “아마도 장거리로 예상”
북한이 지난 10월31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다음날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시험사격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10월31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다음날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시험사격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28일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북한은 오늘 오후 4시59분경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하였다”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사체의 제원과 비행거리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아마도 장거리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31일 평안남도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쏜 지 28일 만이다. 북한은 올 들어 이번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발사체를 발사했다. 지난 23일엔 서해 완충구역에서의 해안포 사격을 금지한 9·19 군사합의를 깨고 백령도 근처 창린도에서 해안포를 발사한 바 있다. 합참은 이 발사체의 제원과 비행 특성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강문 선임기자 m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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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08:26:4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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