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tu, 23 November 2019

강경화, 美설리번 부장관과 면담…지소미아 설명·美건설적 역할당부 - 뉴스1

강경화 외교장관은 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23일 오후 일본 나고야에서 미측 수석대표인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을 면담했다. © 외교부 제공=뉴스1

강경화 외교장관은 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23일 오후 미측 수석대표인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을 면담하고, 한미관계 및 한반도 문제, 지역 정세 등을 포함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G20 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나고야를 방문중인 강 장관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한 우리 정부의 결정 및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강 장관은 GSOMIA, 일본의 수출규제 등 한일간 현안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고, 이 과정에서 미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설리번 부장관은 한일 양국이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합리적 방안을 마련한 것을 환영하면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는 한편, 한미일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했다.

아울러, 설리번 부장관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으며, 양측은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간 조화로운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강 장관과 설리번 부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북미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필요성이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방위비분담금 문제를 포함한 한미동맹 주요 현안들을 합리적이고 호혜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계속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23일 오후 일본 나고야에서 미측 수석대표인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을 면담했다. © 외교부 제공=뉴스1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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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 06:55: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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