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미국 워싱턴DC에 미국 성조기와 중국 오성홍기가 걸려있는 모습.[AF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2/16/34017722-946b-4e55-928e-4f0eec1c1bcc.jpg)
지난 2011년 미국 워싱턴DC에 미국 성조기와 중국 오성홍기가 걸려있는 모습.[AFP=연합뉴스]
NYT “지난 가을 중국대사관 직원 추방”
9월 노퍽 군기지 침입 시도한 것 때문
중국 외교관 추방은 1987년 이후 처음
中 "결정 철회하라"… 보복까지 암시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주미 중국대사관 직원 2명을 스파이 혐의로 지난 가을 추방했다고 보도했다.[NYT 홈페이지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2/16/4e147505-c918-45ad-b3dd-683e14c0127a.jpg)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주미 중국대사관 직원 2명을 스파이 혐의로 지난 가을 추방했다고 보도했다.[NYT 홈페이지 캡처]
이들은 출입허가증이 없었지만, 검문 과정의 허점을 노려 진입을 시도했다. 경비병들이 기존 절차에 따라 일단 기지 문 안으로 차를 돌려 출구 쪽으로 빠져나가도록 유도하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대사관 직원들은 차를 돌리는 대신 기지 안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이들은 경비병의 제지에도 계속 차를 몰다, 부대 쪽에서 소방 트럭을 동원해 도로를 차단한 뒤에야 차를 세웠다.
NYT는 “당시 중국 쪽에선 경비병의 영어 지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며 “하지만 미국 정부는 이들이 기지의 보안상태를 시험해보려 의도적으로 경비병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노퍽 해군기지 전경.[사진 위키피디아]](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2/16/53a60d72-90ca-48e8-855d-bf15eea82343.jpg)
노퍽 해군기지 전경.[사진 위키피디아]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EPA=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2/16/b74af180-81e9-42c0-84ba-53ca3a143289.jpg)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EPA=연합뉴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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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09:44:1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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