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매우 우호적인(friendly) 친서를 보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친서 전달 사실을 확인했다.
백악관도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고 두 정상 간에 연락이 계속 진행됐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이 앞서 자신에게 보낸 친서는 '생일축하' 편지였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1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어제 친서를 받았다"며 김 위원장의 친서 전달 사실을 소개한 바 있다. 이어 북한은 한국시각으로 23일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받은 친서에 만족을 표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보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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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16:12:1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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