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룡 북한 인민무력성 부상이 21일 베이징 샹산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0/21/4d301134-b514-45ec-87e7-ae074c7a5072.jpg)
김형룡 북한 인민무력성 부상이 21일 베이징 샹산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김 부상은 이날 “북·미 공동성명이 채택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양자 관계에 진전이 없는 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북 적대정책 탓”이라고 비난했다. 한국을 향해서는 미국의 첨단 무기를 구매하고 군사연습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중적 태도’를 지적했다. 김 부상은 “지역 평화를 수호하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염두에 둬서, 한국과 미국 당국은 지역의 안정을 파괴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년만의 한·중 전략대화서 직통전화 등 현안 논의
웨이펑허 中 국방부장 “민감한 문제 원만히 처리”
![21일 베이징에서 5년만에 제5차 한중 국방전략대화가 열렸다. [사진=국방부]](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0/21/8f7453ae-acd4-4897-8ffe-0d44080ac040.jpg)
21일 베이징에서 5년만에 제5차 한중 국방전략대화가 열렸다. [사진=국방부]
박 차관은 전날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 위원 겸 국방부장을 만나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현 교착상태를 극복하고 북·미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중국의 건설적 노력을 당부했다. 웨이 부장은 박 차관에게 “상호 핵심 우려를 착실히 존중하고 민감한 문제를 원만히 처리하는 기초 위에서 양군 관계의 발전을 추동하고 지역 안전을 수호하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shin.kyungjin@joongang.co.kr
https://news.joins.com/article/23610422
2019-10-21 08:38:2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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