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in, 13 Mei 2019

침대 놓고 시부야역 유튜브 촬영한 日 청년들, 불구속 입건 - 조선일보

입력 2019.05.13 17:59

일본 도쿄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꼽히는 시부야(澁谷)역 전(全) 방향(스크램블) 횡단보도에서 유튜브 영상 촬영을 위해 침대를 들고 나와 통행에 불편을 준 일당이 불구속 입건됐다.
2019년 5월 13일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 침대를 놓고 유튜브 영상을 촬영한 일당 7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유튜브
13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스크램블 횡단보도’ 위로 실제 침대를 가져와 바닥에 내려놓고 동영상 촬영을 한 7명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들이 찍은 영상은 지난 3월 28일 ‘스크램블 사거리 침대에서 자 보았다’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교차로 신호가 초록색 불로 바뀌자 침대를 도로 한복판으로 가지고 갔다. 침대 위에 누워있던 남성은 곤히 잠을 자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당시 도로는 이 상황을 멈춰서서 구경하는 인파들로 인해 일제히 아수라장이 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조사 과정에서 "재미있는 동영상을 찍고 싶었다"고 촬영 동기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러나 "이는 위험한 범법 행위이며, 영상을 접한 사람은 절대로 따라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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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13/2019051301974.html

2019-05-13 08:59:3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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