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06 Juni 2019

약산 김원봉은 누구인가 - 매일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김원봉(사진)을 언급하면서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도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약산 김원봉은 1898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항일 무장독립 투쟁가다. 1918년 중국 난징의 진링대학에 입학한 뒤 1919년 의열단을 조직해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2015년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암살`에서 배우 조승우가 김원봉 역할을 맡았고 이듬해 개봉된 영화 `밀정`에서도 이병헌이 그를 연기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원봉은 광복 후인 1948년 남북협상 때 월북했고 그해 8월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기 대의원이 됐다. 6·25전쟁 때는 `군사위원회 평북도 전권대표`로 활동하다가 1952년 5월에는 국가검열상에서 노동상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특히 6·25전쟁에서 공훈을 세웠다는 이유로 북한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노동상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 고위직을 지냈지만 1958년 김일성의 옌안파 제거 때 숙청됐다. 김원봉은 항일 투쟁 이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에서의 활동 탓에 그동안 보훈처의 독립유공자 서훈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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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6 14:07:0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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