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환송을 받고 있다.(CCTV 캡쳐) 2019.6.21/뉴스1 |
북한은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은 6일 매체를 통해 중국과의 친선관계를 대를 이어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조중 친선관계 발전을 힘있게 추동한 역사적 계기'라는 제목의 정세론 해설에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조중(북중) 친선관계를 훌륭히 계승하고 새로운 높이에서 대를 이어 발전시켜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밝혔다.
신문은 "북중 두 당, 두 나라 관계가 새로운 발전 단계에 들어선 역사적인 시기에 우리 인민과 중국 인민은 조중 외교관계 설정 70돌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며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적인 의사소통이 밀접해지고 친선협조 관계를 강화하는 데서 특기할 사변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네 차례 중국 방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 6월 방북 등 연이은 정상회담을 통해 '북중 밀월관계'가 본 궤도에 올랐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문은 "(중국과) 고위급 대표단 교류를 비롯해 여러 분야, 여러 부문 사이의 협조와 래왕(왕래)을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특수하고도 견고한 조중관계를 보다 굳건하고 심도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중 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 근본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된다"며 "앞으로도 중국인민과 굳게 손잡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 사회주의건설과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일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상호 축전을 보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지난 70년 동안 중국과 북한 사이의 전통적인 우정은 시간과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 시험을 받아 왔다"면서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관계가) 강해지고 두 민족의 가슴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북한은 중국과의 전통적 우호 관계를 확고히 지속하고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의 전면적인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도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사회주의의 대의를 달성하는 길에는 불굴의 우정이 불멸할 것"이란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 1949년 북한이 첫 외교 관계를 맺은 나라다.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을 만난 것은 지난 2018년 3월 이후 다섯 차례이며 시 주석은 14년만인 지난 6월 북한을 방문했었다.
eggod6112@news1.kr
http://news1.kr/articles/?3737020
2019-10-06 07:14:2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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