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일 서울 세종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상황센터에서 예상보다 빨라진 제18호 태풍 '미탁‘ 대처 긴급상황판단 점검회의에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 뉴스1 |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안전차관)이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북상에 따라 긴급점검회의를 진행했다.
김 차관은 1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서울상황센터에서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과 영상회의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예상보다 빨라진 태풍의 예상 진로와 유사 태풍 피해사례 등을 파악하고, 취약시설 주요 안전조치 피해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 등에 따르면 미탁은 1일 오후 3시 기준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3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미탁의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32m(시속 115㎞), 강풍반경은 310㎞다.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크기는 중형에 강도도 '중'이다.
미탁은 이날 상하이 부근 해상을 지나 2일 저녁 제주도에 근접, 서쪽 해상을 거쳐 같은 날 자정에는 전남 해안에 상륙할 전망이다.
alexei@news1.kr
http://news1.kr/articles/?3733719
2019-10-01 08:03:4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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