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가운데). 한겨레 자료사진
4∼5일 북한과 미국의 협상 대표단이 만나 실무협상을 시작한다고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를 통해 밝혔다.
최 부상은 1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발표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최 부상은 담화에서 “조-미(북-미) 쌍방은 오는 10월4일 예비접촉에 이어 10월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며 “우리측 대표들은 조미실무협상에 임할 준비가 되여있다. 나는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조-미 관계의 긍정적 발전이 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부상은 담화에서 북-미 예비접촉과 실무협상이 열릴 장소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실무협상에서는 북핵 협상을 위한 미국 쪽 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북쪽 대표로 알려진 김명길 전 베트남 대사가 처음 만날 것으로 보인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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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09:05:1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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