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tu, 02 November 2019

文의장, ‘G20 의회정상회의’ 참석차 일본방문…예정된 공식일정만 소화 - 중앙일보 - 중앙일보

문희상 국회의장. 임현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 임현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는 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G20 의회정상회의'에 참석차 3일 밤 출국한다.  
 
또한 문 의장은 5일 와세다대학교에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복원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는다. 다만 악화된 최근 상황을 감안, 일본에서 약속된 공식 일정만 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문 의장은 이번 방일에 동행하기로 한 여야 의원단의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순방단의 규모도 최소 실무 인원으로만 재구성하라고 지시했다.
 
문 의장은 최근 한일 양국의 여러 지인으로부터 ‘현재의 여건상 방일 일정을 조정했으면 한다’는 고언을 받았다. 산토 아키코 일본 참의원 의장이 과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일왕 사죄 필요성’을 언급한 문 의장의 발언을 놓고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명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 의장은 측근들에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으로서 일본 측과 약속한 행사를 취소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 의장은 G20 국회의장회의 주최자인 일본 참의원 의장으로부터 지난 9월 20일 공식 초청장을 받았고, 와세다대 특별강연 요청은 지난달 12일 전달받았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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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2 06:51:2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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