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tu, 06 Juli 2019

홍콩, 이번 주말에도 "반(反)송환법" 거리행진 시위 '계속' - 뉴스1

홍콩 반(反)송환법 시위. <자료사진> © AFP=뉴스1

시위대의 입법회(국회) 점거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던 홍콩에서 이번 주말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에 반대하는 일련의 집회가 열린다고 홍콩 프리프레스(HKFP)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는 7일 중국 본토 여행객을 상대로 한 반(反)송환법 거리행진을 카오룽에서 연다고 밝혔다. 시위대는 이날 오후 3시30분쯤 침사추이 솔즈베리가든에서 모여 4시부터 인근 웨스트 카오룽 고속철역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행진 경로는 솔즈베리로드와 카오룽파크드라이브를 통과하지만, 경찰의 차단으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캔톤로드는 지나지 못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한 홍콩 누리꾼은 인터넷 포럼 게시판에서 이번 집회를 설명하며 "중국 정부는 본토 사람들이 홍콩에서 열리는 반송환법 집회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하게 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얼마나 많은 본토 관광객들이 우리의 메시지를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그러나 만약 우리가 (시위) 초점을 본토 사람들에게 홍콩의 가치를 알리는 것으로 바꿨다는 점을 중앙정부가 알게 된다면, 공산 정부는 두려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시위대는 행진 이외에도 여러 건의 추모 행사와 집회를 열었다. 전날에는 오후 7시 차터가든에서는 반대 시위대를 지지하는 홍콩 어머니 집회가 있었고, 오후 8시30분에는 송환법 철회를 요구하던 홍콩교육대 학생 뤄샤오옌이 투신한 자리에서 기도회를 진행됐다. 6일 오후 3시에는 교육대에서 추모식이 열린다.

홍콩에서는 지난달부터 송환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일부 시위대가 입법회 청사를 3시간 동안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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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6 05:59:4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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